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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살고 거의 혼자 집에서 밥을 해먹지 배달이나 나가서 먹지는 않는다.
근데 뭐 항상 쌀만 먹으면 질리긴 한다. 그래서 라면도 끓이지만 토스트도 먹고 싶어서 재료를 대충 사봤다.
재료 : 식빵, 토스트용햄, 체다치즈, 계란, 양배추, 토스트용 키위시럽, 케찹

재료를 보면 대충 알겠지만 이삭토스트 비슷하게 해보고 싶었다.
근데 이삭이 키위 시럽을 쓰는지는 기억이 안난다. 그냥 인터넷에 토스트 소스 검색하니 저게 제일 많이 나와서 샀다.
그리고 버터사는걸 까먹었다. 무조건 버터로 하는게 더 맛있다. 난 없어서 그냥 식용유로 구움..

일단 대충 계란 후라이를 해준다. 후추를 좋아해서 후추도 뿌려줌. 안해도 상관 없다.

식빵도 구워준다. 버터가 없어서 시무룩

해먹는거 장점 : 내가 하고 내가 먹으니 햄 두장을 구운다. 기분 좋음.
근데 오피스텔 인덕션 특징. 이게 미친 열이 온도 조절이 없는 것 같다. 그냥 한번 달아오르면 밑도끝도 없이 열이 세서 잠깐 한 눈 팔면 다 태워버리기 일쑤다. 그래서 후라이팬이 너무 뜨거워져서 잠깐 열좀 식힐겸 빼놨다.

구운 재료들은 하나 씩 쌓아준다. 식빵, 햄, 치즈, 햄, 치즈.
치즈도 두 장함. ㅎㅎ

채썰어진 양배추도 올려준다.
다음엔 양배추가 아니라 양상추로 살 생각이 들었다. 식감이 그게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듬.

이삭에 케찹은 안들어 갔다. 하지만 양배추와 계란이 있는데 케찹을 참을 수 없어서 뿌려줬다.
그리고 키위시럽도 듬뿍 넣어준다.

덮어준다.

괜히 그냥 반으로 썰어서 되도 않게 배치해 봤다.

빵의 영원한 단짝 음료는 우유다.
맛있게 먹었다. 간단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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